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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정확한 항문외과적 진단 및 치료 필수

  • 서울항맥외과
  • 2023-10-17 10:35:00
  • hit806

[골프타임즈]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치질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기온이 떨어지면 항문 주위 피부와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은 신체의 압력이 엉덩이에 집중돼 항문 주변 혈관이 압박받기 쉬워 치질에 더욱 취약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치질이란 치핵, 치루, 치열 등 항문과 주변에 생기는 질환을 말하지만 환자 대부분이 치핵에 해당한다.

 

치핵은 항문 속 치상선을 기준으로 안쪽에 생긴 내치핵과 바깥쪽의 외치핵, 안쪽과 바깥 쪽 모두에 생긴 혼합치핵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조직이 늘어난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눌 수 있다.

 

치핵 1기는 가볍게 부풀어 올랐지만 항문 밖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다. 크기는 환자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작지만 종종 출혈이 있을 수 있다. 2기로 진행되면 치핵이 더욱 커져 배변 시 힘을 주면 혹이 밀려 나왔다가 힘을 빼면 제자리로 돌아간다.

 

3기는 배변 때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온 혹을 억지로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정도이다. 4기로 이어지면 치핵이 아예 다시 들어가지 않고 일상에서도 불편을 느낄 정도로 진행된 단계다

 

치핵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1기~2기 초반 치핵은 약물, 좌욕, 좌약, 연고,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개선 등의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치핵이 3~4기로 진행되면 정밀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

 

치료는 치핵근치술을 활용해 치핵 덩어리를 뿌리부터 절제하는 것이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과거와 달리 오랫동안 입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게 됐다. 과거에는 치핵을 하나하나 절제하고 봉합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했다면 최근에는 원형자동문합기를 활용해 통증과 입원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치질은 질환이 나타나는 부위가 민감하다 보니 남에게 쉽사리 문제를 터놓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지는 환자가 많다. 치질을 방치하면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숨기기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증과 출혈 등 회복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있으나 최근에는 수면ㆍ국소 마취를 활용해 당일 퇴원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고, 합병증이나 재발 우려도 덜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도움말 : 쌍문 서울항맥외과 박정연 대표원장

 

원본 : [건강라이프] 치질, 정확한 항문외과적 진단 및 치료 필수 - 골프타임즈 (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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